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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이해찬 오찬 회동…“총선 크게 이겨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21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이해찬 전 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이해찬 전 대표와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내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 30분가량 오찬을 겸한 회동을 했다. 오는 4월 10일 예고돼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승리를 위한 당 통합과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애초 이달 4일로 회동 약속이 잡혀있었지만, 이 대표의 흉기 피습으로 연기된 후 이날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의 평화도 위기이고, 민생도 매우 위태롭고 경제 상황도 참으로 안 좋다”며 “이번 총선 통해서 대한민국 평화·경제·민생·민주주의를 되살려야 되겠단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이 전 대표에게) 많이 여쭸다”며 “역시 당을 갈등 없이 통합 유지하고 또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엄정, 공평하게 공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가) 생환해 선거를 진두지휘할 수 있게 돼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올 4월 총선에서 아주 크게 이겨서 꽃 피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 도움 될 수 있도록 최대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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