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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엔텍, 첫날 ‘따따블’ 이어 ‘상한가’ 행진 [증시이슈]

상장 첫날인 24일 이어 상한가 기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오전 9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우진엔텍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거래소]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우진엔텍(457550)이 상장 이튿날에도 상한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우진엔텍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5%)까지 치솟아 2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인 전날에도 ‘따따블’(공모가의 4배)를 기록한 데 이어 또 상한가를 찍은 것이다.

우진엔텍은 앞선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8~1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 2049개 기관이 참여해 1263.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희망 범위(4300∼4900원) 상단을 초과한 53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6~1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 2707.18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론 3조6946억원을 모았다.

2013년 설립된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요한 정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국 10곳의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 담당 용역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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