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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에 주주환원 정책까지…기아, 3%대 상승 [증시이슈]

지난해 영업익 2022년보다 60% 증가
상반기 내 자사주 취득 후 50% 소각 예정

[사진 기아]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한 기아(000270)의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는 전일 대비 3.19(2800원) 오른 9만700원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3.75% 상승해 9만1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아는 장중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내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9조8084억원, 영업이익 11조60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2년 매출(86조5590억원)과 영업이익(7조2331억원)보다 각각 15.3%, 60.5% 증가한 것이다.

기아는 별도의 공정공시를 내고 올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50%를 소각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했다. 상반기 내 50%를 소각한 뒤, 3분기 누계 기준 재무목표를 달성하면 4분기 내 50%를 추가 소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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