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의 끝판왕”...현대 아이오닉 5 N,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발표
현대차 아이오닉 5 N, EV 크로스오버·퍼포먼스 등 3관왕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 올랐다. 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퍼포먼스’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까지 선정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총점 6990.4점을 받아 기아 EV9(6759.5점)과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제네시스 GV80 쿠페(6660.5점) ▲BMW i5(6644점) ▲BMW XM(6548.5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문별 수상은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BMW 5시리즈’ ▲올해의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BMW XM’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토요타 프리우스’ ▲올해의 전기 세단 ‘BMW i5’ ▲올해의 전기 SUV ‘기아 EV9’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다목적차량(MPV) ‘기아 더 뉴 카니발’ ▲올해의 픽업트럭 ‘GMC 시에라’ ▲올해의 럭셔리카 ‘제네시스 GV80 쿠페’ ▲올해의 퍼포먼스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디자인 ‘토요타 프리우스’ 등이 차지했다.
올해의 인물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이 선정됐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의 전기차(EV) 대중화 전략 수립,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전환 가속화, 지난해(2023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 중 32명이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강희수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장은 “이번 부문별 수상 차는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면서 “하이브리드 차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일본차들이 약진했고, BMW를 제외한 독일차들이 상대적으로 주춤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왕중왕을 차지한 아이오닉 5 N은 미래의 전기차가 보여줄 수 있는 상상력의 끝판왕”이라며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오는 2월 21일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총점 6990.4점을 받아 기아 EV9(6759.5점)과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제네시스 GV80 쿠페(6660.5점) ▲BMW i5(6644점) ▲BMW XM(6548.5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문별 수상은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BMW 5시리즈’ ▲올해의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BMW XM’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토요타 프리우스’ ▲올해의 전기 세단 ‘BMW i5’ ▲올해의 전기 SUV ‘기아 EV9’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다목적차량(MPV) ‘기아 더 뉴 카니발’ ▲올해의 픽업트럭 ‘GMC 시에라’ ▲올해의 럭셔리카 ‘제네시스 GV80 쿠페’ ▲올해의 퍼포먼스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디자인 ‘토요타 프리우스’ 등이 차지했다.
올해의 인물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이 선정됐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의 전기차(EV) 대중화 전략 수립,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전환 가속화, 지난해(2023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 중 32명이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강희수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장은 “이번 부문별 수상 차는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면서 “하이브리드 차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일본차들이 약진했고, BMW를 제외한 독일차들이 상대적으로 주춤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왕중왕을 차지한 아이오닉 5 N은 미래의 전기차가 보여줄 수 있는 상상력의 끝판왕”이라며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오는 2월 21일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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