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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음악 방송 ‘마이스테이지’ 2월 10일 첫 방송

4K 원테이크 영상, 심층 인터뷰, 메이킹 영상 등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 보여줄 예정

아프리카TV는 K-POP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음악 방송 ‘마이스테이지’를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아프리카TV]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아프리카TV는 K-POP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음악 방송 ‘마이스테이지’를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스테이지’는 기존의 일반적인 음악 방송 형태와는 다르게, 아티스트가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편곡 방향과 무대 연출까지 공연 전반의 과정에 참여하는 음악 콘텐츠다.

‘마이스테이지’는 ‘Sum 41’, ‘THE 1975’, ‘Lukas Graham’, ‘Jess Glynne’, ‘Nothing But Thieves’ 등 글로벌 아티스트 콘서트 제작팀과 뮤직비디오팀, 편곡팀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음악 방송 무대와는 달리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영상미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테이지’는 아티스트가 직접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음악 방송과 차별점을 갖는다. 또한, 출연 아티스트별로 다양한 4K 원테이크(ONE TAKE)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팀의 음악과 활동에 관련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는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메이킹 영상을 통해 녹화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방송 MC로는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서 MC로 활동 중인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이 함께하며, 다재다능한 끼와 예능감을 보유한 ‘로켓펀치’ ‘수윤’과 ‘윤경’도 프로그램 메이트로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이스테이지’는 1월 31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3주에 한번씩 녹화가 진행된다. 녹화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되며, 첫 녹화에는 8TURN(에잇턴), ATBO, H1-KEY(하이키), TRENDZ(트렌드지), 라임라잇(LIMELIGHT), OMEGA X, 온리원오브(OnlyOneOf)가 출연한다.

‘마이스테이지’는 2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아프리카TV 엔터테인먼트 공식 방송국’과 글로벌 플랫폼 ‘올케이팝’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마이스테이지는 월 순방문자 700만 명 및 페이지뷰 7000만 건에 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영어권 한류 플랫폼 ‘올케이팝’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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