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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비상식량세트 840개 기부

연내 2차례 추가 제작해 총 2500개 기부 예정

(왼쪽부터)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사진 손해보험협회]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재민들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4월 17일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1억원씩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해 해당 기금을 재원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전달식에서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더 많은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금년 중 2차례 추가 제작해 연내 총 2500여 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통조림 등 총 28개의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대한적십자사에 비축 후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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