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KH바텍, 자동차부품 전용 구미2공장 준공
중국서 국내로 리쇼어링후 대규모 투자해
2028년까지 320만대 전기차 부품 공급 목표
KH바텍이 경북 구미에서 6천여 ㎡ 규모의 자동차부품 전용공장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구미2공장에서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브라켓, 전기차 부품인 전력분배장치 등을 자동화 설비로 생산할 계획이다.KH바텍은 비철금속을 이용한 소형정밀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이다. 폴더블 힌지 등 스마트폰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 등에서 스마트폰 및 5G 통신장비 부품 등을 생산해 국내외 주요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 중국 텐진 소재 KHV 정밀제조유한공사 지분을 처분한 KH바텍은 2023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상(해외법인 리쇼어링)으로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KH바텍의 구미2공장 준공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해외진출 리쇼어링 기업의 새로운 투자처라는 것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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