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10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23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을 통합해 한자리에서 치르는 만큼, 국내외 정상급 기업과 연사가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빌리티관, 로봇관, ABB관, 스타트업관 등 4개 주요 전시관에서는 UAM, 로봇, AI, 반도체 등 다양한 최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앵커기업 최상급 연사로부터 듣는 미래혁신기술이 기조강연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국내외 저명 연사들을 초청해 분야별 신산업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한다.

그 외에도 신기술발표회,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등 대형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열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FIX 2024를 장차 세계 IT 3대 전시회에 견줄 수 있는 글로벌 전문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가 신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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