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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에스, 회사 임원 횡령 소식에 급락세 [증시이슈]

씨씨에스가 공동대표의 횡령소식이 전해졌다. [사진 씨씨에스 홈페이지 캡쳐]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씨씨에스(066790)가 회사 임원들의 횡령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59분 씨씨에스는 전일대비 15.40% 하락한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씨에스는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약세를 나타냈다. 

씨씨에스는 이날 회사의 현 이사와 공동대표이사, 감사 윤모씨 외 4명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배임 또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회사의 현 공동대표이사 및 이사인 정모씨 외 4명을 검찰에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가 파악한 횡령 금액은 5억5000만원 규모다. 이는 2022년 자기자본 대비 1.53%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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