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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공의 떠난 병원…의대 교수, 주중 하루 ‘외래진료·수술 중단’ 논의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대 교수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정부의 의과 대학 학생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가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23일 논의한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어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교수들이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들은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을 논의 배경으로 짚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달 말로 예정된 2025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정을 앞둔 상황을 반영한 것이란 해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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