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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분기 영업익 2769억원…전년比 10.1%↑

"시장거래대금 증가 등 시장 상황 호조"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7228억8300만원, 영업이익 2769억원,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1%, 당기순이익은 22.4% 증가했으나 매출액은 15.3% 감소했다.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1192억원을 기록했으며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및 목표전환형 랩(Wrap) 등의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로 늘었다.

또한 지속적인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IB 부문은 DCM, ECM 등에서 다수의 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 IPO 주관 2위를 달성하는 등 리그테이블에서 업계 최상위권(Top-Tier)을 유지했다.

운용부문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보수적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방어하며 2311억원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리스크 관리와 기 확보한 계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수익도 11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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