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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21만명 K.O', ‘범죄도시4’ 또 마석도 한방 통했다

마동석이 마석도를 열연하고 김무열, 이동휘가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한 '범죄도시4'가 토요일 단 하루 동안 무려 121만명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갔다


범죄도시4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토요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27일 121만 9040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수요일이었던 24일 개봉해 누적 320만 5209명을 돌파했고, 마석도의 시원한 한방처럼 관객 누적수도 200만명에 이어 300만명을 가뿐히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범죄도시4’는 개봉 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이러한 성적은 ‘파묘’가 2024년 세웠던 최단 기간 흥행 기록 7일째 30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침체된 극장가에 여름 흥행 돌풍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최단기간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편 ‘범죄도시3’(2023)와 동일한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범죄도시'의 적은 '범죄도시'뿐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나온다고 말했다.

‘범죄도시4’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28일 일요일 오후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노동절과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 등이 이어지는 5월 첫째 주 누적 800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돼 큰 변수가 없는 한 무리없이 천만 고지를 향해 순항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흥행과 겹경사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장이수 역할로 인기를 모은 배우 박지환이 27일 ‘지각’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진 예식으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딘다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중 11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지만. 아직 예식을 치르지 못했던 박지환 부부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영화 흥행과 결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장이수라며 축하의 말을 건냈다.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관객, 개봉 4일째 200만 돌파에 이어 단 10시간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전편들에 이어 트리플 천만 행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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