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카카오뱅크 “올해 연간 NIM 목표 2.2%”
올해 1분기 NIM 2.18%…전년比 0.44%p ↓
“타사 NIM과 50bp 격차 유지할 것”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카카오뱅크(323410)는 순이자마진(NIM)을 은행권 내 타사의 NIM과 비교해 50bp 격차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NIM은 은행의 핵심 수익 지표다.
카카오뱅크는 8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의 NIM은 2.18%로, 작년 1분기 말 2.62%보다 0.44%포인트(p)줄었다. 작년 말 2.36%와 비교해도 0.18%p줄었다.
이에 대해 김석 카카오뱅크 COO는 “저원가성 위주의 수신을 확대해서 자금을 운용하는 새로운 전략 방향 갖고 있어 예대율의 하락을 용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 수신잔액은 전분기 대비 5조8000억원 증가한 53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요구불예금이 분기 기준 역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4조원 넘게 늘었다.
이어 김석 COO는 “시장금리가 전분기 대비 하락한 효과도 있다”면서 “작년 취급된 정기예금, 정기적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추가적으로 비용을 부담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연간 NIM 목표치를 2.2%로 제시했다.
김 COO는 “올해 1분기 NIM을 토대로 연간 NIM 수준을 가정하자면, 지금 수준보다는 상승조정해 2.2%의 NIM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뱅크는 8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의 NIM은 2.18%로, 작년 1분기 말 2.62%보다 0.44%포인트(p)줄었다. 작년 말 2.36%와 비교해도 0.18%p줄었다.
이에 대해 김석 카카오뱅크 COO는 “저원가성 위주의 수신을 확대해서 자금을 운용하는 새로운 전략 방향 갖고 있어 예대율의 하락을 용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 수신잔액은 전분기 대비 5조8000억원 증가한 53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요구불예금이 분기 기준 역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4조원 넘게 늘었다.
이어 김석 COO는 “시장금리가 전분기 대비 하락한 효과도 있다”면서 “작년 취급된 정기예금, 정기적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추가적으로 비용을 부담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연간 NIM 목표치를 2.2%로 제시했다.
김 COO는 “올해 1분기 NIM을 토대로 연간 NIM 수준을 가정하자면, 지금 수준보다는 상승조정해 2.2%의 NIM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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