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제22대 당선자와 오찬 간담회... "지역현안 공동 대응키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주요시책과 정책현안을 설명했다.
홍 시장은 10일 대구 소재 한식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오찬을 겸한 상견례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6선에 성공한 주호영 의원, 재선의 강대식, 김승수, 이인선, 권영진 의원 및 초선의 김기웅, 최은석, 우재준, 유영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6건의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17건의 정책현안 및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당면 최우선 과제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 개정안은 초기사업비에 대한 재정 지원 강화, 규제프리존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 밖에 신공항철도 건설 등 공항 인프라, 국가디지털혁신지구 등 미래신산업, 대구산업선 등 SOC, 낙동강취수원 다변화 사업 등 핵심 국비사업에 전방위적 협조를 요청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중책을 맡으신 만큼 대구를 위한 핵심 현안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실 것을 기대한다”며, “여소야대의 어려운 상황에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힘을 모아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한반도 3대 도시 영광을 반드시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 시장은 10일 대구 소재 한식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오찬을 겸한 상견례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6선에 성공한 주호영 의원, 재선의 강대식, 김승수, 이인선, 권영진 의원 및 초선의 김기웅, 최은석, 우재준, 유영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6건의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17건의 정책현안 및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당면 최우선 과제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 개정안은 초기사업비에 대한 재정 지원 강화, 규제프리존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 밖에 신공항철도 건설 등 공항 인프라, 국가디지털혁신지구 등 미래신산업, 대구산업선 등 SOC, 낙동강취수원 다변화 사업 등 핵심 국비사업에 전방위적 협조를 요청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중책을 맡으신 만큼 대구를 위한 핵심 현안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실 것을 기대한다”며, “여소야대의 어려운 상황에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힘을 모아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한반도 3대 도시 영광을 반드시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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