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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방문객 단기간에 50만 명 돌파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모습 [사진 영천시]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개통 9개월 만에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8월 30일 개통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방문한 사람이 5월 28일을 기점으로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총 길이 530m로 국내 2번째 길이를 자랑하며,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는 350m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며 2.5km의 둘레길과 수변광장, 부대시설 등을 함께 조성했다. 또한 인근의 짚와이어, 녹색체험터, 보현산천문과학관, 보현산 자연휴양림, 산림복함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작년부터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찾아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50만 명 돌파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천을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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