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SOOP, 한국대학야구연맹과 대학 야구 콘텐츠 제작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 시작으로,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제작 예정

SOOP에서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SOOP]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SOOP에서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SOOP은 한국대학야구연맹과 2024년 아마 야구 방송 생태계 확장을 위한 대학 야구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SOOP은 기존에 유소년∙초등∙중학∙고교 위주로 진행되던 아마추어 야구 방송 생태계를 대학 야구로 확장하고 이를 통한 신규 스포츠 콘텐츠 IP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것은 6월 10일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2024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으로 한국 대학 올스타와 중국 장쑤성 프로야구단(장쑤 휴즈홀스)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학년 당시 대학 올스타와 성인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좌완 에이스 강민구(연세대), 191cm의 장신에서 내려찍는 최고 구속 148km/h 직구의 손힘찬(동아대), 대학 통산 9홈런, 55타점의 강타자 김동현(성균관대)까지 대학 야구 에이스들이 총출동한다. 

중국 장쑤성 프로야구단(장쑤 휴즈홀스)은 2023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승을 거둔바 있는 중국프로야구리그(China National Baseball League) 강팀으로 치열한 한중전이 예상된다.

이어, 7월에는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8월에는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를 제작하는 등 양사는 향후 대학 야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대학야구연맹 주관 대회 생중계 및 다시보기는 한국대학야구연맹 공식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OOP은 신규 스포츠 콘텐츠 IP 개발을 목적으로 아마추어 스포츠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속적인 콘텐츠 IP 개발을 위한 투자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등 아마추어 스포츠 분야의 생방송이 3만 4,000개 생성되는 등 SOOP의 아프리카TV는 아마추어 스포츠 분야 최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책 사이에 숨긴 화려한 우표…알고 보니 ‘신종 마약’

2경북도, K-국방용 반도체 국산화 위해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3영천시, 베트남 대형 유통업체 K-MARKET과 "농특산물 수출 확대" 협약 맺어

4대구시, 경기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피해 복구 지원에 1억원 지원

5소방당국, 아리셀에 ‘화재 경고’…‘예방컨설팅’까지 했다

6최태원 동거인 첫 언론 인터뷰 “언젠가 궁금한 모든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7갤럭시, 접고 끼고 AI 장착…‘언팩 초대장’ 보낸 삼성전자, 링·폴드·플립 공개

8이복현 “상속세·금투세 등 의견 피력…하반기 ‘골든타임’”

9토스뱅크·광주은행, 올해 3분기 ‘공동대출’ 출시

실시간 뉴스

1책 사이에 숨긴 화려한 우표…알고 보니 ‘신종 마약’

2경북도, K-국방용 반도체 국산화 위해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3영천시, 베트남 대형 유통업체 K-MARKET과 "농특산물 수출 확대" 협약 맺어

4대구시, 경기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피해 복구 지원에 1억원 지원

5소방당국, 아리셀에 ‘화재 경고’…‘예방컨설팅’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