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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반려동물 동반객실 시범운영

토함산자연휴양림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을 시범 운영한다. [사진 경주시]
경주시가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을 시범 운영한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전용으로 1객실(23㎡)을 시범 운영한다. 이후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객실 예약은 ‘숲나들e’에서 가능하다. 다만 예약 시 반려동물 등록 확인 및 광견병 등 예방접종 완료 반려동물 입장 등 주의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552만으로 전체 가구의 25.7%, 반려인 1,262만 명을 차지하며, 이중 반려인의 53.2%는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하고, 47.8%는 여행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으나 숙박 인프라는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지 못해 여행을 포기하는 반려인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반려동물 동반 객실 운영으로 반려인들이 우리 시에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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