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누들플레이션’ 부담 없이…면사랑, 여름면 가정간편식으로 출시

한·일·중 다양한 여름면 제품 선보여
콩국수·녹차메밀소바·삼선중식냉면까지 다양

 면사랑은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면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면사랑]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6월 초부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여름은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상되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준비로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에 더위를 식히고자 시원한 면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고물가에 ‘누들플레이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외식 가격이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냉면, 비빔면, 소바 등을 즐길 수 있는 여름면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메뉴 가운데 1만원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김밥(평균 3362원)과 자장면(7146원), 김치찌개 백반(8115원), 칼국수(9154원) 등 4개뿐이다. 비빔밥(1만769원), 냉면(1만1692원), 삼계탕(1만6885원), 삼겹살(1만9981원) 등은 이미 1만원 선을 넘은 지 오래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다양한 여름면 간편식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름 대표 면요리인 ‘냉면’을 비롯해 간단한 조리에 실온보관까지 가능한 ‘콩국수’ 등을 폭넓게 선보이는가 하면, 여름철 시원한 면 요리를 즐기는 일본, 중국 등 각 국의 면요리 간편식까지 출시하고 있다. 면사랑이 제안하는 올 여름 더위를 날려줄 한·일·중 간편식 프리미엄 여름면을 소개한다.

여름면 대표주자 차가운 ‘평양냉면’과 ‘콩국수’

한국은 한·일·중 삼국 중 가장 차갑게 여름면을 즐기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 심심한 맛을 자아내는 평양냉면은 유독 인기가 높다. 평양냉면은 원래 겨울 음식이었으나, 최근에는 여름은 물론 마니아를 보유할 만큼 사시사철 사랑받고 있다.

면사랑의 ‘평양물냉면’은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메밀을 넣어 구수하고 탄력 있는 면발과 시원하고 깔끔한 동치미 육수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국내산 무를 비롯해 7가지 국내산 재료를 직접 담가 냉면육수가 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콩국수는 여름에 즐기는 별미 음식으로 손꼽힌다. 콩을 간 물에 국수를 말아서 먹는 방법은 일본이나 중국에는 없는 한국만의 독특한 식문화로도 유명하다. 면사랑 ‘콩국수’는 콩을 곱게 갈아 부드러운 콩가루에 검은깨까지 더해 고소한 콩국물에 콩가루가 함유된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콩국물 형태의 제품들과 달리 분말형태로 만들어져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물만 부으면 언제 어디서든 맛있는 콩국물을 만들 수 있어 여름철 휴가지나 캠핑에서도 콩국수를 즐길 수 있다.

눈과 입이 즐거운 여름철 건강식 ‘녹차메밀소바’

일본의 여름면은 쯔유에 살짝 찍어 먹는 메밀 소바가 대표적이다. 산악 지역으로 이루어진 일본의 지형적 특성상 예로부터 메밀이 주요 작물로 자리 잡았다. 일본의 메밀 소바는 한국처럼 차갑지 않고, 면을 쯔유에 조금 적셔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면사랑의 여름철 스테디셀러인 ‘메밀소바’에 이어 올 여름 출시한 신제품 ’녹차메밀소바’는 청정 제주에서 키운 녹차가 함유되어 여름 건강도 챙길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눈이 즐거운 특별한 메뉴다. 취향에 따라 먹는 메밀 소바 한 그릇이면 올 여름, 일본을 내 집 식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집에서 즐기는 고급 요리…냉동 밀키트로 간편하게 만드는 ‘삼선중식냉면’

중국인들도 여름철 더위를 이기기 위해 국수를 즐겼다. 국수와 채소를 소금, 고추기름과 함께 비벼 먹거나 간장 혹은 땅콩소스를 넣어 먹는 여름 면요리 ‘량미엔’이 대표적이다. 이를 한국화 한 것이 바로 중국 냉면인데 해파리 냉채, 오향장육, 새우 등 고명을 풍성하게 올리고 살짝 얼린 육수와 땅콩 소스를 곁들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면사랑 ‘삼선중식냉면’은 호텔 중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오품냉채 코스 중 소고기 오향장육, 해파리, 자숙새우 삼선 구성의 고명을 엄선했다. 면사랑의 급속냉동기술로 신선한 해물, 야채, 육류 고명 본연의 맛∙향∙영양분이 그대로 살아있어 고급 중식당 맛과 비주얼을 구현했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이번 여름 무더위와 장마 그리고 고물가로 인해 외식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면사랑이 다채로운 프리미엄 여름면 제품들을 제안한다”라며 “다양한 면사랑 여름면 제품으로 집에서도 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기길 바라며, 면사랑은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바디프랜드, 3분기 누적 매출 3326억... 전년 대비 7.8%↑

2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韓 밸류업 선도 사명감 갖고 노력”

3정유경 회장, ㈜신세계 ‘미래 메시지’ 던질까

4HD현대重, 캐나다 잠수함 포럼 참석...현지 맞춤 모델 소개

5함영주 회장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이행할 것”

6케이뱅크 “앱에서 한국거래소 금 시장 투자 가능”

7DGB금융, ‘디지털 상생 기부 키오스크’ 이웃사랑 성금 전달

8'고가시계 불법 반입' 양현석, 법정서 입 열었다

9연일 추락 코스피, 2,400선마저 하회…반등 여지 있나

실시간 뉴스

1바디프랜드, 3분기 누적 매출 3326억... 전년 대비 7.8%↑

2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韓 밸류업 선도 사명감 갖고 노력”

3정유경 회장, ㈜신세계 ‘미래 메시지’ 던질까

4HD현대重, 캐나다 잠수함 포럼 참석...현지 맞춤 모델 소개

5함영주 회장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이행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