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浙江)" 프리미엄 여행노선 팸투어 및 여행 결제 간편화 설명회 서울서 열려
16일(현지시간)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저장성문화방송 및 관광청이 공동주최하고, 저장문화관광마케팅센터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 2024 "차와 천하-아집(茶和天下·雅集)" 베스트초이스 "저장(浙江)" 프리미엄 여행노선 팸투어 및 여행 결제 간편화 설명회가 서울관광재단빌딩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뤄위(張若愚)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최명기 중앙일보 사업국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 서울관광업계·언론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뤄우 주임은 내빈 축사에서 “차(茶)가 중국에서 기원해 세계적으로 성행했으며, 한중 문화 교류의 연결고리로서 차 문화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중국의 다도 문화가 일맥상통한다며 한국 관광객을 중국의 중요한 차 생산지인 저장으로 초청해 차와 관련된 저장의 아름다운 산수, 매혹적인 풍경, 유구한 역사를 감상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의 차 애호가들이 저장에서 차를 시음하는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 주임은 이어 2024년부터 한국과 중국 간 비자·항공편·시장 규제 및 결제 편의성에서 일련의 조치를 시행해 양국의 관광 교류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과 결제 환경 최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록 회장은 내빈축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유구한 역사와 함께, 근∙현대사의 희로애 락도 함께 해 온 가장 친근한 이웃이다. 이웃을 넘어선 그 형제애를 가장 이상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관광교류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오늘 설명회를 계기로 저장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저장성 인 민들과 서울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교류를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상호 관광객이 여행을 통한 진정한 행복권 추구를 위해 고품질관광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 붙여서 설명했다.
최명기 중앙일보 마케팅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인과 관광업계에 저장성의 푸른 산과 물을 소개하고,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올해 저장성을 방문해 ‘시화저장(詩畵浙江, 시와 그림의 저장성)’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이어 “중앙일보도 주류 언론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장성문화관광마케팅센터은 방문객들에게 저장의 주요 문화 관광 자원과 녹차 체험 코스를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가 한국 관광객에게 직접 입국 관광 결제 편의 서비스 홍보와 더불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결제 문제 및 해결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주서울 중국관광사무소와 저장성문화방송 및 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을 초청해 저장성 주요 여행지를 테마별로 답사해 향후 고품격 관광 코스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준비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성문화관광마케팅센터의 책임자는 “한국의 주요 여행사들과의 소통과 연계를 확대하고 여행사의 저장성 프리미엄 여행 노선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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