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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 출시…“건기식 포트폴리오 확대”

식약처 인증 관절 건강 기능성 원료에 프로바이오틱스 더한 정제∙액상 이중제형

남양유업의 건강기능식품 ‘이너케어’ 시리즈. [사진 남양유업]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남양유업은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신제품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이하 이너케어 뼈관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정제∙액상 이중제형으로 설계됐다. 이 안에는 구절초 추출물·비타민D·아연·셀렌 등 관절 및 연골 건강·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면역 증진 등에 도움되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와 함께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장 건강까지 생각했다. 또한 이중제형으로 발효유 액상을 통해 정제(알약)를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뼈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분과 뛰어난 품질을 담은 브랜드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출시된 남양유업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케어’는 제약회사 녹십자웰빙과 공동연구를 통해 만들었다. 밀크씨슬 추출물을 담은 ‘간 프로텍트’,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위 프로텍트’,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을 함유한 ‘장 프로텍트’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 우유(맛있는우유GT)·분유(아이엠마더)·발효유(불가리스)·가공유(초코에몽)·차(17차)·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상생 노력을 통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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