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ESMO서 루닛 스코프 활용 연구 초록 발표
진행성 위암 환자 대상 옵디보 등
치료 반응 예측 연구 결과 공개해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루닛은 올해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초록 1편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루닛은 'AI 기반 면역표현형 분류를 통한 진행성 위암 환자 대상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항암화학 병용요법 치료 반응 예측'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진행성 위암 환자에게 쓰이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은 최근 1차 치료제로 허가돼 사용 중이다. 하지만 환자별 치료 반응이 달라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ESMO에서 한 단계 발전된 루닛 스코프 연구 성과를 공유해 AI 기술이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AI 기술로 암 치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ESMO는 전 세계 170개 국가의 암 전문의, 제약·바이오업계 전문가 등 3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술 단체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3대 암 학회로 꼽힌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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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서 루닛은 'AI 기반 면역표현형 분류를 통한 진행성 위암 환자 대상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항암화학 병용요법 치료 반응 예측'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진행성 위암 환자에게 쓰이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은 최근 1차 치료제로 허가돼 사용 중이다. 하지만 환자별 치료 반응이 달라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ESMO에서 한 단계 발전된 루닛 스코프 연구 성과를 공유해 AI 기술이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AI 기술로 암 치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ESMO는 전 세계 170개 국가의 암 전문의, 제약·바이오업계 전문가 등 3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술 단체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3대 암 학회로 꼽힌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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