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바쁜 취준생…은행권 채용 개막
추석 연휴 이후 서류접수 대부분 완료
10월부터 필기·면접 전형 일정 ‘빼곡’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추석기간 단기 스터디 구해요.”
금융권 취업 관련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스터디 모집글이다. 취업준비생들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도 자기소개서‧필기‧면접전형을 대비하는 등 구직 준비로 바쁜 모습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주요 시중은행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 시작됐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추선 이전 8월경부터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 채용 소식을 알렸다. 신한은행‧기업은행 등은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날인 오는 19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국민은행은 오는 23일, 하나은행은 25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구체적으로 각 은행별 채용을 살펴보면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총 130명 규모를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된다.
신입행원 공채는 10월 6일 필기시험(SLT), 10월 11~17일 온라인 역량검사를 진행한다. 필기시험(SLT)은 직무 기초 능력과 금융 이해도를 평가하는 NCS·금융상식, 디지털 금융관련 논리적 사고력을 확인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로 구성된다. 이어 1차면접은 10월 23~30일, 2차면접은 11월 11~15일 중 진행해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2024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디지털·IT·고졸인재 등 4개 분야다. 각 분야별 채용 인원은 금융일반 130명, 디지털 10명, IT 15명, 고졸인재 15명 등이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10월 19일 필기시험, 11월 7~20일 실기시험, 12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친다. 기업은행도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총 21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우리 히어로 ▲디지털·IT ▲보훈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은행권 중 가장 먼저 채용일정을 시작한 우리은행은 추석연휴 전날일 지난 13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를 통지 받은 취준생들은 추석 연휴기간 면접 준비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오는 20~27일 1차면접, 10월 14~21일 2차면접, 10월 29일~11월 1일 최종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기업금융(RM)·자산관리(PB)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공채를 통해 160명을 채용한다. 신입공채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ICT ▲전역장교 특별채용 ▲특성화고 특별채용 ▲보훈 특별채용 등 총 5개 부문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이후 10월 14~!8일 온라인 인성검사, 10월 20일 필기전형, 10월 30일~11월 7일 1차면접전형, 11월 20~26일 2차 면접전형이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올해 하반기 200여명의 신입 행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일반 ▲디지털·ICT ▲지역인재 ▲디자인 크리에이터 등이다. 하나은행은 10월 8~13일 온라인 역량(인성) 검사 진행 뒤, 10월 12일 필기 시험을 치른다. 이후 10월 말 실무진 면접, 11월 중순 최종 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신입 행원 연수를 위해 인천광역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로 입소하게 된다.
금융권 취업준비생인 A씨는 “은행과 증권사 채용을 동시에 준비하면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대면 스터디·온라인 기상 스터디 등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필기시험와 PT 면접, 경제 기사 스터디 등으로 취업문 뚫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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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취업 관련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스터디 모집글이다. 취업준비생들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도 자기소개서‧필기‧면접전형을 대비하는 등 구직 준비로 바쁜 모습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주요 시중은행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 시작됐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추선 이전 8월경부터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 채용 소식을 알렸다. 신한은행‧기업은행 등은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날인 오는 19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국민은행은 오는 23일, 하나은행은 25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구체적으로 각 은행별 채용을 살펴보면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총 130명 규모를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된다.
신입행원 공채는 10월 6일 필기시험(SLT), 10월 11~17일 온라인 역량검사를 진행한다. 필기시험(SLT)은 직무 기초 능력과 금융 이해도를 평가하는 NCS·금융상식, 디지털 금융관련 논리적 사고력을 확인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로 구성된다. 이어 1차면접은 10월 23~30일, 2차면접은 11월 11~15일 중 진행해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2024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디지털·IT·고졸인재 등 4개 분야다. 각 분야별 채용 인원은 금융일반 130명, 디지털 10명, IT 15명, 고졸인재 15명 등이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10월 19일 필기시험, 11월 7~20일 실기시험, 12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친다. 기업은행도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총 21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우리 히어로 ▲디지털·IT ▲보훈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은행권 중 가장 먼저 채용일정을 시작한 우리은행은 추석연휴 전날일 지난 13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를 통지 받은 취준생들은 추석 연휴기간 면접 준비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오는 20~27일 1차면접, 10월 14~21일 2차면접, 10월 29일~11월 1일 최종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기업금융(RM)·자산관리(PB)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공채를 통해 160명을 채용한다. 신입공채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ICT ▲전역장교 특별채용 ▲특성화고 특별채용 ▲보훈 특별채용 등 총 5개 부문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이후 10월 14~!8일 온라인 인성검사, 10월 20일 필기전형, 10월 30일~11월 7일 1차면접전형, 11월 20~26일 2차 면접전형이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올해 하반기 200여명의 신입 행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일반 ▲디지털·ICT ▲지역인재 ▲디자인 크리에이터 등이다. 하나은행은 10월 8~13일 온라인 역량(인성) 검사 진행 뒤, 10월 12일 필기 시험을 치른다. 이후 10월 말 실무진 면접, 11월 중순 최종 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신입 행원 연수를 위해 인천광역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로 입소하게 된다.
금융권 취업준비생인 A씨는 “은행과 증권사 채용을 동시에 준비하면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대면 스터디·온라인 기상 스터디 등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필기시험와 PT 면접, 경제 기사 스터디 등으로 취업문 뚫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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