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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차은우처럼?”...추석 끝나고 뭐 입을까

9월 일교차 큰 환절기 의류 선택 신중해야
기능성·멋 모두 다 잡은 신상템 연이어 출시

에코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 [사진 노스페이스]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한낮 체감 온도가 33도를 웃돌며 폭염주의보가 지속되던 8월이 지나고 어느덧 9월이 왔다. 9월은 시기적으로 가을로 분류된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9월 평년 기온은 20.5~21.1도 수준이다. 가을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여서 의류 선택이 중요하다. 국내 패션업체들이 최근 가을 시즌 아웃도어 판매에 돌입한 이유다.

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브랜드의 가을 신상 의류가 최근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고기능성은 기본이고 브랜드 특유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적용한 ‘가을철 아웃도어 재킷’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스테디셀러 ‘마운틴 재킷’의 클래식한 진화 ‘에코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 ‘고어텍스 하이커 재킷’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을 적용한 '여성용 슬로프 재킷’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노스페이스가 새로 선보인 가을철 아웃도어 재킷은 고기능성 소재를 바탕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최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 가능하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과 세련된 스타일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을 한층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이번 시즌에도 새로운 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니클로가 영국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협업해 만든 C 컬렉션. [사진 유니클로] 
유니클로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와 함께 ‘C 컬렉션’을 선보였다. 해당 컬렉션은 도시 생활의 활기찬 리듬을 표현한다. 심미성과 진정한 편안함이 돋보이는 깔끔한 라인과 섬세한 디테일로 가을 및 겨울 시즌에 느낄 수 있는 도시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컬렉션 최초로 남성복 라인이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가을·겨울 시즌의 일상을 위한 에센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색상의 브로드 오버사이즈 셔츠는 모던한 릴랙스 V넥 스웨터와 니트 재킷에 적용된 램스울 블렌드의 따뜻함과 대조를 이룬다.

이 밖에도 편안한 와이드 파라슈트 팬츠, 세련된 디자인의 스웨트 셋업 그리고 넉넉한 후드코트는 캐주얼하고 여유로운 도시 감성을 연출한다. 액세서리로는 부드러운 볼륨감의 2WAY 유틸리티 백과 세련된 모노톤의 스웨이드 콤비네이션 스니커즈가 포함됐다.

여성 라인업은 모던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는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기능성과 함께, 스타일 연출을 위한 기본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름답고 부드러운 색감의 캐시미어 아이템으로 캐시미어 크루넥 쇼트 가디건과 캐시미어 크루넥 쇼트 스웨터를 만나볼 수 있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남성복의 실용성과 여성복의 페미닌한 요소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이 두 가지 요소가 색상, 소재, 스타일 면에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믹스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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