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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ISO 37301·37001 사후심사 통과…“준법경영 시스템 입증”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사진 삼성중공업]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삼성중공업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37301과 37001은 기업 윤리경영 체계의 글로벌 기준 부합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최초 인증 후 2년간 사후 심사 를 통과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3년차에는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9월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ISO 37301과 ISO 370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사후 심사도 통과함으로써 준법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사후 검증 통과는 통합 인증 이후 대표이사 및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로 실시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강화와 꾸준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개선 활동 등 준법경영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후 심사 통과는 삼성중공업이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시스템 을 유지·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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