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일마을 "등불 밝히고, 문화 꽃 피우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2일, 풍천면 가일마을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등 밝은 가일마을: 수화수채'라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수화수채(受和受采)는 ‘받아들여 화합하고 받아들여 채색된다’라는 의미로, 가일마을이 가진 전통 자원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과 더불어 외부인과도 화합을 이뤄가겠다는 마을 공동체의 의지를 담았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마을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창작한 작품을 마을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사에서는 가일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등불 전시와 판매,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 내방가사 경창, 가일 사랑가 합창, 등불 산책, 내방가사 필사본 전시, 주민 창작글 자료집 전시, 소원 등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주민들이 함께 만든 전통 등과 가곡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등불 퍼레이드는 마을의 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의 창작물이 마을 문화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마을 문화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화수채(受和受采)는 ‘받아들여 화합하고 받아들여 채색된다’라는 의미로, 가일마을이 가진 전통 자원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과 더불어 외부인과도 화합을 이뤄가겠다는 마을 공동체의 의지를 담았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마을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창작한 작품을 마을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사에서는 가일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등불 전시와 판매,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 내방가사 경창, 가일 사랑가 합창, 등불 산책, 내방가사 필사본 전시, 주민 창작글 자료집 전시, 소원 등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주민들이 함께 만든 전통 등과 가곡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등불 퍼레이드는 마을의 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의 창작물이 마을 문화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마을 문화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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