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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만점’ 통장 또 나왔다…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4개 평면 당첨 커트라인 74점

서울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에서 사람들이 주택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최근 분양한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서도 만점 통장이 나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당첨자를 발표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전용 94㎡T형의 최고 당첨가점이 84점으로 나타났다. 청약 가점 만점이 84점이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을 제외한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이어야 84점을 받을 수 있다. 7인 이상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 단지에서는 총 7가지 평면 주택이 공급됐는데, 84.9㎡B(14가구)와 59.9㎡A(10가구)를 비롯한 4개 평면의 최저 당첨가점이 74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6층, 8개동, 총 282가구 규모로 짓는다. 특별공급을 포함해 72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지난 10일 1순위 37가구 모집에 3만7946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1025.5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59㎡ 16억4340만원, 72㎡ 19억2450만원, 84㎡ 22억3080만원, 94㎡ 24억1840만원 등이다. 2021년 준공된 ‘대치 르엘’ 전용 59㎡(5층)는 이달 25억65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올해 청약 가점 만점 통장이 등장한 분양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와 ‘래미안 원베일리’(조합원 취소분 1가구 일반분양), 경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성남시 수정구 ‘산성역 헤리스톤’, 전북 전주 ‘에코시티 더샵4차’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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