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2알이 약 1000만원...이게 그렇게 맛있는'감'?
단감 두 알이 9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어 화제를 모았다.
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이치현 나고야시 중앙도매시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일본 기후현이 개발한 고급 단감 브랜드 '천하부무(텐카후부)' 2개가 100만 엔(약 902만 원)에 낙찰되었다. 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경매 기록이다.
‘천하부무’는 기후현이 2015년 개발한 ‘네오 스위트’ 품종 중에서도 당도가 높고 외형이 특히 뛰어난 단감을 선별해 판매하는 브랜드다. 이름은 일본 열도를 통일한 오다 노부나가가 인장에 새겼던 글귀 '천하포무(天下布武·천하를 무력으로 아우른다)'에서 유래했다.
천하부무 단감의 당도는 25도 이상이며, 무게는 300g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과일의 당도가 15도를 넘으면 매우 단 편에 속한다.
이번 단감을 낙찰받은 곳은 나고야에 위치한 슈퍼마켓 '마루진 청과'로, 이 슈퍼마켓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천하부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가격을 제시했다”며 홍보의 의미가 담긴 낙찰이라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이치현 나고야시 중앙도매시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일본 기후현이 개발한 고급 단감 브랜드 '천하부무(텐카후부)' 2개가 100만 엔(약 902만 원)에 낙찰되었다. 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경매 기록이다.
‘천하부무’는 기후현이 2015년 개발한 ‘네오 스위트’ 품종 중에서도 당도가 높고 외형이 특히 뛰어난 단감을 선별해 판매하는 브랜드다. 이름은 일본 열도를 통일한 오다 노부나가가 인장에 새겼던 글귀 '천하포무(天下布武·천하를 무력으로 아우른다)'에서 유래했다.
천하부무 단감의 당도는 25도 이상이며, 무게는 300g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과일의 당도가 15도를 넘으면 매우 단 편에 속한다.
이번 단감을 낙찰받은 곳은 나고야에 위치한 슈퍼마켓 '마루진 청과'로, 이 슈퍼마켓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천하부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가격을 제시했다”며 홍보의 의미가 담긴 낙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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