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카카오뱅크 "인니 슈퍼뱅크 성장전략…태국에 확장 적용"
슈퍼뱅크 여신·수신·고객수 빠르게 성장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해외 사업 성과와 추가적인 글로벌 확대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6일 카카오뱅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금융환경은 국내와 상당히 다른점이 많다"면서 "그럼에도 슈퍼뱅크는 그랜드 론칭 이후, 기존에 디지털뱅크 사업자보다 빠른 시일안에 여신·수신·고객수 세가지 관점에서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를 론칭했다. 현재는 2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뱅 관계자는 "주요전략은 그랩의 에코시스템 활용한 시장 진입이 성공적이었다"면서 "인도네시아의 기존 디지텅뱅크와 달리, 슈퍼뱅크의 많은 상품과 서비스는 카뱅과 긴밀한 협의하에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경험을 해외에 이식했을 때 반응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싶었던게 반영됐고 고객의 좋은 평가가 지금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젓붙였다.
아울러 "이러한 성장전략을 태국에서는 확장적으로 적용해보고자 한다"면서 "카카오뱅크가 태국에서 가상은행(버츄얼뱅크) 라이선스를 성공적으로 취득한다면 인도네시아에서의 접근 방식에서 더 나아가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자체 수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태국판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위해, 태국 금융지주사 SCBx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 태국 중앙은행에 인가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일 카카오뱅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금융환경은 국내와 상당히 다른점이 많다"면서 "그럼에도 슈퍼뱅크는 그랜드 론칭 이후, 기존에 디지털뱅크 사업자보다 빠른 시일안에 여신·수신·고객수 세가지 관점에서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를 론칭했다. 현재는 2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뱅 관계자는 "주요전략은 그랩의 에코시스템 활용한 시장 진입이 성공적이었다"면서 "인도네시아의 기존 디지텅뱅크와 달리, 슈퍼뱅크의 많은 상품과 서비스는 카뱅과 긴밀한 협의하에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경험을 해외에 이식했을 때 반응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싶었던게 반영됐고 고객의 좋은 평가가 지금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젓붙였다.
아울러 "이러한 성장전략을 태국에서는 확장적으로 적용해보고자 한다"면서 "카카오뱅크가 태국에서 가상은행(버츄얼뱅크) 라이선스를 성공적으로 취득한다면 인도네시아에서의 접근 방식에서 더 나아가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자체 수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태국판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위해, 태국 금융지주사 SCBx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 태국 중앙은행에 인가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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