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최고가' 297억원 단독주택, 소유주는?
단독주택 공시가격, 표준지는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data/ecn/image/2024/12/18/ecn20241218000095.630x.0.jpg)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이명희 총괄회장 자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297억2000만원으로 올해(285억7000만원)보다 4.0%(11억5000만원) 올랐다. 이 단독주택은 연면적 2862㎡ 규모로, 2016년 표준 단독주택으로 편입된 후 공시가격 1위를 지키고 있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주택(연면적 2617㎡)으로, 올해보다 3.0% 상승한 192억1000만원이다.
3위는 삼성그룹 호암재단이 용산구 이태원동에 보유한 삼성그룹의 영빈관인 승지원(연면적 609.6㎡)이다. 내년 공시가격은 179억원으로 올해보다 4.3% 올랐다.
4위에 오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보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174억1000만원으로 3.9%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위치한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의 공시지가가 가장 높았다. 내년 1㎡당 공시지가는 1억8050만원으로, 올해(1억7540만원)대비 2.9% 올랐다.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2004년 이후 22년째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코인원, 설립 11주년 ‘성장 그리고 현재’ 공개
2 ‘창립 60주년’ 농심, 추억의 감자칩 다시 소환한다
3뉴욕증시, FOMC 의사록 여파에 강보합 마감
4“고물가에 아침밥 부담”...GS25, 저렴한 ‘바삭 김밥’ 재출시
5롯데온, 앞당긴 ‘온세상 쇼핑 페스타’ 큰 호응
6뉴욕유가, 러 송유관 타격·OPEC 증산 연기설에 상승
7“몇호가 이 가격에 내놨어?”...아파트 단톡방 담합에 칼 뺐다
82월 소비심리, 두 달 연속 상승…“정치상황 안정·산업지원 기대”
9“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폐업 상조사’ 위드라이프 피해자 집단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