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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 등의 영향에 상승세…1467원 거래

장 초반 1,470원 재돌파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와 원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원/달러 환율이 3일 장 초반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2원 오른 1,467.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상승한 1,469.0원으로 출발한 직후 1,474.1원까지 치솟았지만, 금세 상승 폭이 축소됐다.

간밤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 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9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22만5000건)을 밑도는 수치였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109.55까지 치솟으며 2년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는 109.23 수준을 기록 중이다. 새해 첫날 미국 뉴욕 증시가 부진했던 점도 원화 약세를 부추기는 변수로 꼽힌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2%, 나스닥 지수는 0.16% 각각 하락했다.

다만, 국민연금 환 헤지 물량 출회에 관한 경계감은 환율 상승을 제약하는 요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에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과감하고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35.00원)보다 1.95원 하락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157.32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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