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미국면역항암학회와 협력...AI 연구 지원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 지원해
루닛 스코프 IO 활용...4월까지 모집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루닛이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분야 학술단체인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회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탐색 플랫폼을 제공한다.
루닛과 SITC 회원에게 AI 바이오마커 솔루션 루닛 스코프 IO를 무상 제공하는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루닛 스코프 IO는 H&E 슬라이드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한 AI 솔루션이다.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의 주요 지표인 종양침윤림프구(TIL) 분포를 정밀하게 정량화한다.
이를 통해 종양미세환경(TME)을 분석해 면역활성(Inflamed), 면역제외(Immune-excluded), 면역결핍(Immune-desert) 등 3가지 면역표현형으로 분류한다.
종양학, 병리학, 면역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고, 학술·비영리 연구기관 소속의 의사(MD), 박사(PhD) 학위 소지 연구자라면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올해 4월 30일까지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SITC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글로벌 연구자가 루닛의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수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AI 기술로 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닛과 SITC 회원에게 AI 바이오마커 솔루션 루닛 스코프 IO를 무상 제공하는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루닛 스코프 IO는 H&E 슬라이드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한 AI 솔루션이다.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의 주요 지표인 종양침윤림프구(TIL) 분포를 정밀하게 정량화한다.
이를 통해 종양미세환경(TME)을 분석해 면역활성(Inflamed), 면역제외(Immune-excluded), 면역결핍(Immune-desert) 등 3가지 면역표현형으로 분류한다.
종양학, 병리학, 면역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고, 학술·비영리 연구기관 소속의 의사(MD), 박사(PhD) 학위 소지 연구자라면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올해 4월 30일까지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SITC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글로벌 연구자가 루닛의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수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AI 기술로 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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