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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6일 개최... "소백산 봄기운 만끽하며 달린다"

5km, 10km, 하프, 풀코스 등 4개 부문 진행
풀코스는 소백산의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배경으로 달려
서울·인천·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사진 영주시
2025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4월 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10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소백산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 풀코스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풀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순흥면을 지나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코스로, 참가자들은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다.

참가신청은 3월 7일 오후 4시까지 대회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풀코스 5만 원, 하프코스 4만 원, 10km 3만 원, 5km 2만 원이다.

대회 사무국은 참가자들이 더욱 즐겁게 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돼지고기, 잔치국수, 사과 등 지역 특산물 제공, 상금 및 기념품 증정, 경품추첨과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아울러, 마라톤 참가자들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완주 메달과 기록 각인 서비스, 유튜브 라이브 중계도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소백산의 봄기운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영주시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참가자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인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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