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자벨마랑 25SS 캠페인...K팝 스타 ‘성화’ 앰버서더
이자벨마랑 본사가 선정한 최초의 아시아인 모델
25SS 시즌, 세련된 보헤미안 뜻하는 ‘보호시크’ 대세

이번 25SS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동시 공개됐다. 화보 속 ‘성화’는 버건디 컬러의 셋업을 착용해 강렬하면서도 개성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성 컬렉션에서는 브랜드의 오랜 뮤즈인 글로벌 톱 모델 ‘케이트모스’가 함께해, 1990년대 아이콘과 2020년대 K팝 스타의 조합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했다.
이자벨마랑 본사는 한국 패션 시장과 K팝 및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주목해 왔다.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끄는 그룹 ‘에이티즈’의 ‘성화’를 브랜드 최초의 아시안 모델로 선정한 것도 이런 흐름을 반영한 결과다.
LF 수입사업실 관계자는 “2008년부터 LF가 국내에서 브랜드를 전개하며 쌓아온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자벨마랑 본사는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며 “국내 신명품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게 이자벨마랑은 유니크하고 개성있는 스타일로 팬덤을 탄탄히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이자벨마랑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25SS 컬렉션 론칭 프리뷰 행사가 진행됐다. 이는 한국이 글로벌 패션 업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보헤미안 시크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흡수하는 트렌디한 국가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헤미안 룩은 그 특유의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됨을 더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떠오르는 패션 트렌드인 ‘보호시크’(Boho-Chic)는 ‘보헤미안 시크’(Bohemian Chic)의 줄임말이다. 2000년대 초반 보헤미안 스타일의 자유로운 감성과 빈티지한 요소를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해석한 스타일을 의미한다. ‘보호시크’ 스타일의 핵심은 루즈한 실루엣·자수·프린트·태슬 등의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유지하는 데 있다.
프렌치 시크 대표 럭셔리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매 시즌 매혹적인 보헤미안 프렌치 시크 무드를 제안해 왔다. 2025 SS 컬렉션에서는 한층 더 강렬해진 보헤미안 룩을 선보였다. 대자연과 고대 역사의 요소를 반영한 무드를 기반으로 강렬한 오렌지·버건디 컬러 등 레드 계열의 색상 대비, 화려한 프린트와 공예적 디테일을 강조했다.
이처럼 2025 SS 시즌 보헤미안 패션 트렌드의 인기에 힘입어 ‘웨스턴 부츠’·‘쉬폰 블라우스’·카멜 컬러의 ‘스웨이드 숄더백’ 등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자벨마랑은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시대를 초월한 감각으로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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