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맞아 뭉친 송혜교·서경덕...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조명
제106주년 삼일절 맞이 프로젝트
서경덕 교수 기획, 송혜교 배우 후원

1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차정 선생의 독립운동 행적을 담은 영상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을 한국어와 영어 내레이션으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총 4분 30초 분량으로, 서 교수가 기획을 맡고 송혜교가 후원했다.
영상에서는 의열단장 김원봉의 배우자로서 항일운동에 헌신한 박차정의 삶을 조명한다. 그는 여성 독립운동 단체인 근우회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으며, 일본군과의 전투 중 부상을 입고 그 후유증으로 순국했다.

서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시리즈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2012년부터 역사적 기념일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37곳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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