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초반 상승해 1,460대 후반
엔/달러 환율, 0.4% 올라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8원 오른 1,467.1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1,466.0원에서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1분기 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대거 유입될 경우 환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수출업체 고점 매도가 몰릴 경우 장 초반 일시적으로 1,460원을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다만 달러 실수요 저가 매수 등은 하락을 막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야간 시간대에 예정된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를 보고 움직이려는 시장 참가자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6% 내린 104.285였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91원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2.88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4% 오른 150.927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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