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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서민들 휜 허리 꼿꼿하게 펴주는 올바른 경제상품

햇살론 서민들 휜 허리 꼿꼿하게 펴주는 올바른 경제상품

40대라고 하면 번듯한 직장은 물론 안정된 생활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요즘 40대들은 자녀들 교육비에 대출금 빠져나가는 곳만 있으니 노후는 꿈도 못 꾸는 것이 현실인 세대다.

소비의 중심, 젊음과 노년의 중간세대가 무너지고 있다. 시중에는 돈이 넘쳐나는데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것도 바로 40대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한국사회의 중추 허리가 병들고 있다는 것이다.

한 백화점 관계자들도 지난해만 해도 그나마 지갑을 열었던 40대들이 올해 소비에 소극적이라며 이러한 40대들의 소비가 줄다 보니 체감경기는 더욱 나빠졌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백화점 관계자도 자기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던 이른바 꽃 중년 40대들이 요즘엔 움츠려 있다며 자기 자신을 가꿀 시간 조차 없는 현실에 대한 실망감까지 소비악화로 이어진 거 같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처럼 40대들이 옴짝달싹 못하는 이유는 당연 가계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빚에 허덕이는 한국가계의 현실이 그대로 녹아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 속 교육비 소비지출은 다른 연령에 비해 가장 많다. 그만큼 빚은 빚대로 돈 들어갈 곳이 너무나 많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들이 안고 있는 금융부채는 5036만원으로 50대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이자비용은 236만원으로 가장 많다.

대한민국의 허리인 40대가 이처럼 빚에 허덕이고 이것 저것 많은 지출에 경제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기업은 물론 나라 전체 발전이 미비한 이 때 정부에서는 이러한 서민들을 돕기 위해 햇살론이라는 경제 상품을 만들어 주요 지출 중에 높은 비율을 차지 하는 금융부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즉 서민 전용 경제 상품인 것이다.

정부에서 이처럼 지원하고 있는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은 연 10% 대의 저금리로 대환자금부터 생계자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는 연 20~35%의 고금리의 대출을 연 10% 이내의 저금리로 전환되기 때문에 금리를 큰 폭으로 낮추어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대환자금부터 추가 생계자금까지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햇살론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조건은 연 소득이 3천만원 이하라면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연소득이 3천에서 4천만원 이하라면 6등급 이하의 낮은 신용등급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대상이 된다. 다만 공통적으로 3개월 이내의 30일 이상의 연체가 없어야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나 신청을 원할 경우 전화상으로 본인확인만 하면 승인여부나 한도 등의 안내가 가능하다고 하니 아주저축은행 공식수탁법인 홈페이지(http://sunshineseed.co.kr)에서 전문상담원을 통한 정확한 상담을 받아 보기 바란다.

부동산에 묶이고 교육비 생활비 등 고정적인 비용에 허덕이고 대출 빚에 늘어나는 이자에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가정의 주축이 되는 40대들이 힘을 내야 할 때다. 그렇기에 정부에서는 계속하여 햇살론과 같은 서민경제정책을 펼쳐 우리나라의 중추인 40대들을 적극적으로 밀어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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