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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나스닥지수 3.06%↑

美,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에도 기술주 상승에 선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굵직한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4.46포인트(1.85%) 오른 3만391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3.54포인트(2.47%) 상승한 4287.50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82.60포인트(3.06%) 오른 1만2871.53에 각각 장을 마쳤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음에도 뉴욕증시는 상승한 것이다.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이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코스피는 전날 전장보다 28.43포인트(1.08%) 오른 2667.49에 거래를 마쳤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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