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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반도체 투자로 살아남는 방법'

우황제 박사의 신간 [현명한 반도체 투자]
소재‧설계‧장비주 현미경 분석!

[현명한 반도체 투자] 저자 우황제 / 이레미디어 448쪽 / 가격 1만9500원

[현명한 반도체 투자] 저자 우황제 / 이레미디어 448쪽 / 가격 1만9500원

 
아파트를 짓고, 라면과 콜라를 원하는 만큼 사먹고, 자동차를 운전하고, 무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반도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일 중이기 때문이다. 정보화 시대의 확장과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은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 그러한 면에서 ‘반도체 산업’이란 선택지는 더 큰 성장성과 높은 투자 가능성을 가진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투자는 늘 실패로 끝나며 반도체 산업은 ‘끝물’이란 오명을 벗지 못한다.  
 
투자하기 전 투자 대상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다. 반도체 산업은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 바야흐로 반도체 아닌 게 없는 세상이라지만 나노미터 크기의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아서 내 주변이 얼마나 많은 반도체로 이루어져 있는지조차 실감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면에서 신간 [현명한 반도체 투자]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 반도체 산업의 이론적인 디테일을 반도체 소재·설계·장비 투자와 연결했기 때문이다. 반도체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반도체 종류와 소재에 따른 특성을 구별하고, 각각의 칩이 어떤 장비를 이용하여 어떻게 설계되는지를 알아본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만들어진 상품이 우리 실생활에서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알려준다.  
 
기업이 어떤 사업을 영위하여 돈을 벌고, 각각 어떤 이해관계로 얽혀있는지 등을 통해 독자는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새로운 변화가 투자자에게 ‘기회’인지 ‘리스크’인지 분별할 안목을 길러줄 것이다.  
 
반도체에 투자할 때 다양한 기업별 특징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결과가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책은 반도체 기술의 방향과 산업의 흐름을 알기 쉽게, 그러면서도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세세하게 짚어본다.
 

실리콘 테크놀로지를 넘어, 새로운 반도체를 찾아라!

신간 [현명한 반도체 투자]는 크게 다섯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반도체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두 번째, 메모리반도체와 비메모리반도체의 차이를 알아본다.  
 
세 번째, 팹리스, 파운드리, IDM, 디자인하우스 업체의 특징과 해당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간의 관계를 통해 투자 기회를 찾아본다.  
 
네 번째, 반도체 전공정-웨이퍼 공정, 산화 공정, 포토 공정, 증착 공정, 식각 공정, 금속 배선, 웨이퍼 레벨 테스트-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각 사업 분야를 차지한 기업의 소개로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투자자의 시선으로 산업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다섯 번째,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공정, 테스트 공정-에서는 후공정 분야의 최근 흐름까지 제시하며 산업을 전망한다.  
 
부록에서는 소재·설계·장비 분야 기업에 대한 저자의 인사이트를 담아, 독자가 다가온 기회 앞에서 차곡차곡 쌓은 지식과 흔들리지 않은 근거에 기반해 반도체 투자에 관한 알맞을 답을 골라낼 수 있도록 돕는다.  
 
 
 
 
 
 

배현정 기자 bae.hyu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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