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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메디엑스포 코리아서 신규 솔루션 공개

알파앤·엘리펀트 등 신규 서비스 출시…의료기관 디지털 파트너로 성장

 

 
유비케어의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의사랑' [사진 유비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유비케어가 오는 7월 1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해 신규 솔루션을 공개한다. 유비케어는 국내 전자의무기록(EMR) 시장점유율 1위인 '의사랑'을 운영하고 있고, 이용자 수는 의원급 병·의원 기준 1만5000여 곳이다.
 
유비케어가 새롭게 선보일 제품은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를 반영한 '진료실M'과 의료 빅데이터 기반 병원 경영 컨설팅 솔루션 '알파앤', 개원의 맞춤 정보제공 의료 플랫폼 '엘리펀트' 등이다.
 
'진료실M'은 유비케어의 EMR 솔루션 '의사랑' 내 '진료실'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UI·UX)을 개선해 화면을 밀고 당기는 동작만으로 진료과별 특성에 맞게 구성된 메뉴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알파앤'은 의료기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진료과별 의료 정보와 병원 맞춤 경영진단, 컨설팅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매출, 환자 분포, 진료 현황 등 30여 개 항목을 분석하고, 대시보드와 포트폴리오로 직관적인 시각자료를 만들 수 있다. 병원 경영과 수익 창출에 필요한 데이터도 관리할 수 있다.
 
'엘리펀트'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원의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 플랫폼이다. '의사랑'과 연동돼 경영 정보, 처방 정보, 심사 컨설팅 정보 등 개원의가 여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비케어는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신틸레이터(방사선을 빛으로 바꾸는 장치)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영상 기능을 제공하는 에이치앤아비즈의 디지털 촬영장치(DR)도 시연할 계획이다.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유비팍스 제트(UBPACS-Z)와 만성질환 진료 지원 플랫폼 닥터바이스도 선보인다. 닥터바이스는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알파앤, 엘리펀트 등 새로운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을 앞세워 의료기관 디지털화의 핵심 파트너로서 영향력과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했다.


선모은 기자 su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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