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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뽑는 캐릭터”…신세계사이먼, ‘국캐대표 선발전’ 연다

신세계사이먼, ‘젤리크루’ 운영사와 캐릭터 선발전
3개월간 총 3단계로 진행, 선발된 캐릭터는 판매도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 만날 수 있는 기회 마련

 
 
신세계사이먼 국캐대표 선발전 포스터. [사진 핸드허그]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캐릭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신세계사이먼은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의 운영사 핸드허그와 함께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캐릭터 페어 ‘국캐대표 선발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 측에 따르면 이번 캐릭터 페어는 창작 캐릭터들이 국민의 선택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창작 캐릭터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투표를 통해 선발된 캐릭터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상품화돼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페스티벌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 측은 “기존 대형 유통사의 경우 1개 캐릭터를 중심으로 협업을 진행했다면, 젤리크루와 신세계사이먼은 여러 캐릭터를 선정하여 대형 이벤트를 구성하는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며 “미리 정해진 캐릭터를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 아닌, 대중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캐릭터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끌어내는 점도 새롭다”고 설명했다. 개인 창작자 또한 대형 유통사의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플랫폼 모두에서 동시에 고객과 만날 기회가 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투표를 통해서는 젤리크루 크리에이터 330여 명 중 1차 선정된 60명(팔로워 합계 약 170만)과 신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러스트코리아의 신진 크리에이터 100여 명 중 10명이 선정된다. 신인 발굴 루키 프로젝트에 선정된 2명에게는 젤리크루 플랫폼 즉시 입점 및 신세계사이먼에 대형 조형물 설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승주 젤리크루 플랫폼사업팀 팀장은 “이번 페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통사와 1등 크리에이터 플랫폼이 만나 신진 작가를 육성하고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3개월 동안 참여 크리에이터와 고객 모두에게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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