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보리치 당선인이 소환한 아옌데의 추억 [채인택의 글로벌 인사이트]
남미 칠레가 12월 19일 치른 대선 결선투표에서 35세의 ‘밀레니얼 세대 정치인 가브리엘 보리치가 당선했다. BBC에 따르면 후보 중 극좌파로 분류되는 보리치는 55.87%를 득표해 44.13%를 얻은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55)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35세는 칠레에서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이다. ━ ‘좌향좌’ 예고한 보리치 “칠레 신자유주의 무덤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