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기업체감 경기…반도체 부진에 ‘2년4개월 來’ 최저
고물가, 고금리 지속으로 소비심리가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갈수록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2년 4개월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앞으로도 계속 기업의 체감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번 달 전체 산업의 BSI는 전월보다 5포인트 하락한 69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