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국민의 삶 흔들리지 않도록…안전 관리 최우선”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항공·철도 등 교통수단과 건설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기 대선 과정에서 부동산값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불공정 행위가 없도록 시장 점검 활동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4일 오후 3시30분 국토부 1·2차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실·국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국민 삶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하게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안전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마련 중인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예정대로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침체한 건설경기를 보완하기 위한 공공부문 발주와 예산 집행도 차질 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재정 조기 집행, 건설경기 보완 방안, 지방 미분양 해소 등 주요 민생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주택 공급 확대, 안정적 시장관리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지원 대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한 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애플·엔비디아·테슬라도 무너졌다...서학개미들 ‘곡소리’
2최대 6일 쉬는 ‘5월 황금연휴’ 어디로 갈까…1위 인기 여행지는 ‘이 곳’
3尹파면 선고 끝났지만…오늘 서울 도심서 찬반집회 계속 된다
4디저트 좋아서 시작한 도레도레...250억원대 브랜드가 되다
5‘관세 충격’ 미국 증시 5년 만에 최대 폭락
6尹 '탄핵'되면 오른다더니…코스피 '외국인 투매'에 파랗게 질렸다
7안전자산 ‘금’도 팔았다…글로벌 증시 패닉셀에 금값 ‘뚝’
8"소맥 대신 위스키 먹자"...주류업계, 니치 마켓 집중 공략
9'진로와 새로, 이제 우리도 효자'...주류업체 메인 넘보는 서브 브랜드의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