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4명 중 1명, 월급보다 실업급여 더 받았다”
지난해 외국인 실업급여 수령자 4명 중 1명은 실직 전 소득보다 실업급여를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실업급여 수령자 1만2100명 중 기존 임금보다 많은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3200명(26.4%)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역전 수급자’는 2016년 1100명(23.9%)에서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