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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 ‘경고 파업’ 철회

서교공 “노조와 사측, 협상 진전”
다음 달 6일 무기한 파업 여부 미정

폭설에 붐비는 지하철 9호선.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오는 28일로 예고됐던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의 노동조합 '경고 파업'이 철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7일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9호선 지부와 사측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어 경고 파업을 우선 철회하고 교섭을 이어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파업이 예고됐던 지하철 9호선의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은 서울교통공사 사내 독립법인인 9호선 운영부문이 담당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은 노조와 아직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지만 노조가 예고한 내달 6일 총파업 전까지 지속적이고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다음 달 6일에는 수도권 전철을 함께 운영하는 철도노조·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함께 무기한 파업에 나서겠다고 한 바 있다. 

노사는 지난 8월 8일 1차 본교섭을 시작한 뒤 이날까지 총 12번의 교섭(본교섭 5회, 실무교섭 7회)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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