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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로 이사준비…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코스닥 시장 2위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가 지분 45.5% 보유중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에코프로비엠 오창공장.[사진 에코프로비엠]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7일 코스닥 상장사인 에코프로비엠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설립된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양극활물질과 이와 관련된 소재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시장 이차전지 대장주로 꼽힌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3조2227억원으로, 알테오젠(16조2889억원)에 이은 코스닥시장 2위다.

에코프로비엠은 내년 1분기 중 코스피 이전상장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에코프로비엠 이사회는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상장을 의결했다.

에코프로가 에코프로비엠의 지분 45.5%를 보유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별도 기준 3조1456억원의 매출과 622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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