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돌연 사업종료 계획을 발표하고 전 직원 정리해고를 통보한 푸르밀이 지난 10일 호소문을 발표하며, 기존 발표를 전격 철회했다. 푸르밀은 4차례의 노사 교섭을 통해 사업 종료 방침을 철회하고, 30% 인원 감축으로 조직을 줄여 사업을 이어나가기로 최종 합의했다. 신동한 푸르밀 대표는 임직원과 노동조합원 일동과 공동으로 낸 호소문을 통해 “45년 전 창업 초
지난달 사업 정리 계획을 밝히고 전 직원에게 정리 해고 통지를 보낸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24일 만에 모든 계획을 철회했다. 10일 푸르밀은 신동환 대표이사와 임직원, 노동조합 명의로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30% 인원 감축’ ‘사업종료 전격 철회'에 대한 최종 결정을 밝혔다. 노사 4차 교섭 만에 이룬 합의다. 지난달 31일에 진행한 2차 교섭에서 사측 쪽이
다음달 30일자로 사업 종류를 알린 푸르밀 직원들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최근 4년간 적자가 지속하고, LG생활건강으로의 매각이 논의되는 등 기업 상황이 좋지 않아 예상했다는 반응과 오너가의 무능력한 경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해고는 부당하다는 반응이다. 지난 17일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 350여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하는 이메일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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