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를 뛰어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개발)와 함께 용산지역을 탈바꿈할 대형 호재로 알려진 용산공원 조성사업 역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일각에선 본체 부지만 총 300만㎡에 달하는 용산공원 조성사업을 국제업무지구 개발보다 더 큰 개발 호재로 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용산
주한미군 이전 이후 서울 용산기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용산공원의 부지가 57만㎡ 더 늘어나 300만㎡로 확정됐다. 다만 용산공원의 조성 시점은 기존 계획이었던 2027년보다 미뤄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계획안'이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1년 용산공
‘대도시 한가운데 아름다운 초원이 펼쳐진다.’ 비현실적인 광고 카피가 아니다. 축구장 크기 몇 배나 되는 공원 안 중앙광장에는 고급 잔디가 깔려 있다. 축구화를 챙겨 신은 어린이들이 공을 찬다. 아무리 세게 차도 공이 도로에 나갈 일이 없을 만큼 광장은 넓다. 저수지처럼 넓은 분수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끝없이 솟아오른다. 그늘진 벤치마다 반쯤 기댄 사람들이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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