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현금 배당은 급격히 늘리면서도 사회공헌에는 인색하게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상위 5대 은행 중에는 하나은행이 사회공헌에 가장 인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 대비 사회공헌에 쓴 금액의 비중이 가장 작았던 것은 물론 금액도 꼴찌 수준이었다. 농협은 4년 전과 비교해 현금 배당 비율이 16.5%포인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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