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고려대, 등록금 ‘5.49% 인상’ 검토

고려대학교 본관. [사진 고려대학교]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고려대학교가 등록금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이다.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날 고려대는 1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내국인 학부생 및 특수·전문대학원의 등록금을 법정한도인 5.49% 인상하는 안을 학생들에게 제시했다.

외국인 학부생의 등록금은 환율 상승을 고려해 10% 인상하고, 일반대학원 등록금은 동결하는 안도 함께 제안했다.

고려대와 총학생회는 오는 17일과 23일 추가 등심위 회의를 통해 등록금 인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지난 2010년 이후 15년째 등록금을 동결해왔다.

한편 고려대 외 ▲연세대 ▲경희대 ▲한양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도 올해 등록금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카카오뱅크, ‘연 7% 금리’ 한국투자증권 특판 RP 완판

2경영권 승계 자금 논란 불식? '3.6조→2.3조' 한화에어로, 유증 줄인다

3비트코인, 블랙먼데이 딛고 소폭 반등…1억1800만원대로 올라

4신한은행, 전역장교 30여명 신규 채용한다

5어니스트AI,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한 '대출 플랫폼' 4월 출시

6금융 AI 핀테크 혜움, 10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7 정부, 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로 확정

8코스피, 블랙먼데이 이겨내고 2% 내외 반등…반도체주 상승

9유니클로, 제주·대구 매장 오픈 예정...지역사회와 사회공헌 캠페인

실시간 뉴스

1카카오뱅크, ‘연 7% 금리’ 한국투자증권 특판 RP 완판

2경영권 승계 자금 논란 불식? '3.6조→2.3조' 한화에어로, 유증 줄인다

3비트코인, 블랙먼데이 딛고 소폭 반등…1억1800만원대로 올라

4신한은행, 전역장교 30여명 신규 채용한다

5어니스트AI,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한 '대출 플랫폼' 4월 출시